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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예비후보 선거법위반혐의 수사는?

기사승인 2020.03.18  2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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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수사 받는 광주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 박탈'

4.15 총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 민주당 예비후보가 검찰 수사로 인해 후보 자격이 박탈돼서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문상모 예비후보가 지난 2월 15일 유권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9일 기자회견 당시 ‘자신이 경선자 적합도 조사 등에서 모두 1등을 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함께 경선을 치른 이기우 예비후보도 검찰에 고발된 문 예비후보의 자격 재검증을 중앙당에 촉구한 바 있고, 앞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문 예비후보는 검찰 수사에 차분히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광산 갑 이석형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이용빈 예비후보를 재추천키로 18일 의결했다. 광주지검이 선관위 고발에 따라 지난 16일 이석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 선거운동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서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자신의 휴대전화와 후원회 사무실에 설치한 유선전화를 이용해 다수의 권리당원 등 선거구민과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다.

민주당은 이석형 예비후보에 대한 선관위 고발 후에도 이용빈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으나 검찰 압수수색까지 단행되자 결국 이석형 예비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따라 거제 문상모 예비후보에 대한 검찰 수사 방향이 주목된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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